산이나 집에서 먼 곳에 모신 조상의 산소를 직접 관리하는 곳은 불편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삽이나 곡괭이, 낫, 톱, 예초기 등을 사용하는 것은 여간 어렵고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름 장마가 끝나면 고온다습한 날씨에 잔디와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게 되어 조상의 묘소가 보기에도 흉하게 될 뿐 아니라 잔디와 풀이 자란 사이로 뱀, 벌, 곤충 등의 위험한 동물이 서식하거나 이동하기에도 용이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이 예초기와 낫, 톱 등을 이용해 웃자란 잔디와 풀을 다듬어 조상의 산소를 보기좋게 정비하는 일을 벌초대행이라고 합니다.
작업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잔디깎기, 꽃나무 조경수 등의 식물관리, 산소 주변정리, 잡초제거, 봄철 한식때 제초제 살포, 조경수 가지치기, 벌집등의 위해요소 제거, 진입로 정비, 배수로 정비 등